김희수 건양대총장 자랑스런충청인상 수상 육영사업통해 고향에 재산 사회환원 김안과병원으로 시작해 고향인 충청도에 건양대와 건양대병원을 설립한 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80)이 자랑스런 충청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늘(22일) 저녁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충청향우회의 2008년 정기총회 행사에서 시상하게될 이번 상과 관련 김총장은“여우도 죽을 때는 고향쪽을 바라보듯이 충청 고향의 포근한 품을 항상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충청의 교육과 의료분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1962년 서울 영등포에 김안과의원을 개원해 의료사업을 펼치면서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육영사업에 뛰어들어 1979년 고향인 논산에 건양중고교를 설립했다. 이어 1991년에는 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