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이 중국시장에 점차 시장을 내주고 있다. 대안으로 크루즈 선이나 시추선, 쇄빙선등 특수 고부가가치 선박시장을 뚫고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선박은 벌크선이나 컨테이너선등이 차지하고 시장 규모도 절대적이다. 고부가가치선은 수요도 많지 않고 따라서 고부가가치더라도 실제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이런 점을 감안 국내최대이자 세계최대의 조선사인 현대중공업 이 다양한 산업진출을 저울질 하고있다. 최근 매물로 나온 대한통운 인수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그동안 조선 호황으로 누린 수익과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와 정몽준 의원과의 관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대한통운은 금호와 한진이 2강으로 압축되는 상황이며 여기에 현대중공업이 가세한다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금호나 한진은 기존 물류운송기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