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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jean pierre 2016. 10. 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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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서 7천여명 참가

전라북도(지사 송하진)와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이 공동주최한 제2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가 1015(),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015(),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내 초고교 학생들과 가족 등 총 7천여명이 참가하여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란 주제로 한껏 그리기 실력을 뽐내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참가대상을 전라북도 전 지역 학생으로 확대해 실시한 첫 대회로, 작년 군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회보다 다섯 배에 달하는 학생이 참가하는 성과를 올리며 향후 대회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개회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김재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관영 국회의원, 박정희 군산시의회의장, 김원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등이 참가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라며, 학생들에게 직접 도화지를 나눠주고 대회장을 돌며 참가한 학생들과 가족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개회식에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이 고향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예술적 창작력을 키워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자연풍광속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대회의 의미를 밝혔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 행복도시인 군산과 잘 어울리는 의미깊은 행사인 것 같다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이번 대회를 열어주신 이길여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축사 후 문동신 시장은 고향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준 이길여 회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고 구분 / 대상·금상·은상·동상·입선 선정)로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과 함께 가천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장학금을 부상으로 수여하는 등 각 부문별로 총 250여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주성 학생(군산동초, 1학년)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호수를 바라보며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돗자리를 깔고 김밥을 먹으니 꼭 소풍을 온 것 같아 행복했다.” 고 소회를 밝혔다.

두 딸이 대회에 참가해 함께 자리한 학부모 신유미(전주 완산구, 45)씨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좋은 대회가 군산에 생겨 무척 행복하다면서, “이길여 회장님이 우리 고장 출신이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소풍나오는 기분으로 매년 꼭 참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군산대야초등학교 총동문회 이지태 사무국장은 올 해 처음으로 범위를 넓혀 전북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를 했다. 예술적 재능을 향상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대회가 되길 바라는 대회 취지에 맞게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황리에 마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와 가천길재단은 더욱 상호협력해서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명실상부한 전라북도 최고의 사생대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와 가천길재단이 공동주최하고, 군산시와 가천문화재단, 군산대야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했다. 전라북도 교육청과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시 학원연합회, 길병원, 가천대학교 등이 후원을 맡아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어냈다.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군산대야초등학교 선배인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지난 2014년에 후배들이 맘껏 책을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국내 최대수준의 가천이길여도서관을 건립하여 기증한 이후, 2015년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군산에서 열린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올해부터 전라북도 내 초고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가천길재단과 전라북도, 전라북도 교육청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했다.

가천길재단은 그간 경인일보와 함께 바다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의 아름다운 바다를 학생들이 아름답게 가꿔가기 위한 바다그리기대회를 지난 1998년부터 공동주최해왔다. 올해 제19회를 맞은 바다그리기대회는 인천지역 7곳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전국에서 약 5만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의 그리기대회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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