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취임 4일 오후 가천홀서 개최 가천대 길병원은 4일 오후 병원 가천홀에서 이태훈 의료원장 등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김우경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재단을 대한민국 최고로 발전시켜 오신 설립자 이길여 회장님의 따뜻한 카리스마를 늘 가슴에 되새기며 병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병원장은 병원을 경영함에 있어 ‘신나게 일하는 병원 문화’를 주요 가치로 꼽았다. 그는 “병원의 중심은 환자이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 문화도 그만큼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직원들과 자주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 안팎의 위기상황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