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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믈리디’, 간장애 단계 및 신장애 단계 관계없이 사용

jean pierre 2021. 4. 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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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믈리디’, 간장애 단계 및 신장애 단계 관계없이 사용

 

길리어드 만성 B형간염 치료제 

 

14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성분명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 3 31일부터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와 말기 신장애 환자에서도 사용이 허가되어 보다 많은 환자에게 치료혜택을 제공할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변경된 허가 사항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간장애 환자에 대한 베믈리디의 ‘용법용량항에서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에게 권장하지 않았던 기존 문구가 삭제돼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에서도 베믈리디로 치료를 시작할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는 경증 간장애 환자에서만 용량 조절 없이 사용 가능했으나이번 개정으로 간장애 단계와 관계없이 용량 조절이 요구되지 않는 것으로 허가 사항이 변경됐다.

 

이로써 베믈리디는 기존의 경증 간장애 환자뿐만 아니라 중등증 내지 중증 간장애 환자까지 용량 조절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신장애 환자에 대한 ‘용법용량항에서는 말기 신장애(크레아티닌 청소율 추정치 15 mL/min 미만환자에게 권장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삭제되고만성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의 경우 투석 당일에는 투석 완료 후에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문구가 신설돼 신장애 환자에 대해서도 베믈리디 사용폭이 확대됐다.

 

더불어 기존 ‘1 1 식사와 함께 투여에서 ‘1 1 식사와 관계없이 투여’ 가능하도록 용법용량이 개선됐으며, 65 이상의 고령 환자에 대해 용량 조절이 요구되지 않는다 내용이 새롭게 추가돼 환자의 복용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허가 사항 변경은 중등증 내지 중증의 신장애(Cockcroft-Gault법에 따른 eGFR 15-<60 mL/min; n=78) 또는 혈액투석을 받는 말기 신질환(eGFR<15mL/min; n=15) 동반한 만성 B형간염 환자와 중등증 내지 중증의 간장애(등록 당시 Child-Pugh-Turcotte(CPT) score 7–≤12 이었거나 7 ≤ CPT ≤12 의료기록이 있는 환자군; n=31) 동반한 만성 B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비리어드(성분명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뿐만 아니라 다른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제(OAV)에서 베믈리디로 전환했을 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오픈라벨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24 시점에서 혈중 B형간염 바이러스 DNA 수치가 20 IU/mL 미만(HBV DNA<20 IU/mL) 달성한 환자의 비율은 중등증 내지 중증의 신장애 환자군에서 97.4%(n=76/78, 95% CI = 91.0% to 99.7%), 혈액투석을 받는 말기 신질환 환자군에서 100%(n=15/15, 95% CI = 78.2% to 100.0%) 나타났다.

 

중등증 내지 중증의 간장애 환자를 대상으로도 베믈리디 교체 치료  100%(n=31/31, 95% CI: 88.8%-100.0%) 바이러스 억제율을 기록하며 비열등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였다.

 

또한   환자군 모두에서 24   약에 대해 새로이 확인된 추가적인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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