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원주기독병원 의무과장 20만불 기부

前 원주기독병원 의무과장 20만불 기부

작년말 별세 매슨 선교사 가족 고인 유언따라

2012년 05월 21일 (월) 09:14:5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원주기독병원 개원 시(당시 원주연합기독병원) 부터 1967년까지 내과의사와 의무과장으로 있었던 매슨 선교사(사진.1930. 3.22.~2011.12.29. Dr. Donald S. Mattson, 마도선) 가족이 최근 병원측에 발전기금 20만달러를 기부했다. 작년 12월 별세 전 매슨 선교사는 원주기독병원의 발전을 위해 2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기부는 고인의 뜻에 따른 것이다. 매슨 선교사는 미네소타 출생으로 미네소타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연합감리교회 의료선교사로 1958년 11월에 내한하여 원주기독병원 개원초기인 1959년부터 1967년까지 원주기독병원과 원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셨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매슨 선교사는 원주기독병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지난 2001년에도 미화 5,000달러를 기증하였으며, 원주기독병원은 이 기금을 활용하여 가정간호방문차량을 구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