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암센터 다학제 통합진료 전면 실시
간담췌장암‧대장암‧위암 등 9개암 협진팀 운영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암센터 다학제 협진팀 통합진료를 전면 실시한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30일 암센터 통합진료실을 오픈하고 간담췌장암, 대장암, 위암, 부인암, 유방암, 갑상선암, 폐암, 비뇨기암, 두경부암 등 9개암의 협진팀을 운영한다.
협진팀은 간담췌‧위장관‧유방갑상선‧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종양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각 분야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 임상영양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암센터 다학제 협진팀 통합진료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여러 진료과를 찾아다니는 기존 방식과 달리, 암의 종류에 따른 협진팀 구성원들이 통합진료실에 모여 환자와 보호자를 대면해 진료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빠른 시간 내에 여러 전문 진료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도출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치료에 들었던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의 진행 정도, 기능, 몸 상태를 따져 최적의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김용남 원장은 “환우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개 암에 대한 다학제 통합진료를 전면 실시하게 됐다”며 “모든 치료 방향이 전문의들 간 협진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치료 결과가 향상돼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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