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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개원 11주년 맞아

jean pierre 2011. 5. 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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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개원 11주년 맞아
김희수 총장 "신개념 의료서비스 선보이자"
2011년 05월 03일 (화) 09:32:3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지난 2000년 첫 진료를 시작한 건양대 의료원(원장 박창일)은 개원 11주년을 맞아 3일 ‘친절하고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주제로 김희수 총장과 박창일 원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김희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97년 병원공사가 한창일 때 IMF 외환위기를 맞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해 냈으며 전 구성원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라며 “앞으로 대학병원이라는 권위의식을 버리고 환자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개념의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일 원장은 “2020년까지 국내 TOP 10의 대학병원으로 발전한다는 로드맵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며 “환자들이 오고싶은 병원, 직원들이 근무하고싶은 병원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기존에 딱딱하고 형식적으로 진행되던 기념식과는 달리 풍선아트도 꾸며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건양 생일축하곡을 전 교직원이 함께 부르고 케이크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개원 11주년을 축하하는 여러 단체로부터 화환대신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쌀을 받겠다고 해 이날 들어온 쌀 100포는 서구청에 기증하기로 했다.

또 교직원 식당 앞에 설치된 대형 게시판에는 ‘병원에게 전하는 축하메세지’라는 대형 롤링페이퍼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건양대학교병원은 개원 1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7일(화)에는 암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매월 2~3회에 걸쳐 주요 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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