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양대병원 웃음교실 '一笑一少' 실천 |
환자와 보호자에게 심리적 치료 선물 |
◆환자와 가족들이 웃음강의에 즐거워하고 있다. 병원에서 현대의술로만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건양대병원은 최근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웃음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고있다. 웃음은 만병에 보약이라 할 정도로 사람에게 좋은 것이다. 이를 감안한 건양대병원은 31일 강당에서 한국웃음구조대(대장 임재갑)와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웃음교실을 개최,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웃음치료를 통한 빠른 쾌유 기원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
전문 웃음치료사의 진행으로 ‘하하하 발성법, 깍꿍웃음, 아에이오우 웃음법’ 등을 함께 따라하며 환자들은 아픔으로 닫혀 있었던 마음을 치료하고 노래와 율동을 통해 일상에서 놓칠 수 있는 웃음을 되찾았다. 입원중인 조영숙(장대동)씨는 “병원 생활이 낯설고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크게 웃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건양대 평생교육대학 웃음치료사과정 수료생 8명이 웃음치료 자원봉사자로 나서 몸이 불편한 환자들의 이동을 돕는 등 웃음교실 운영에 함께 동참했다. 봉사에 참여한 권수정(계룡시)씨는 “처음엔 아픈 몸 때문에 얼굴표정이 굳어있었던 환자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밝아지는 모습을 보니 참 기분이 좋았으며 오늘 미처 참석하지 못한 환자들에게도 웃음이 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올해부터 매달 1회씩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한 웃음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8-02-01 오전 8:42:15 |
반응형
'◆의료/병원/바이오벤처 > ▷병원계(병원소식,병원협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자력의학원, 조직 슬림화 한다 (0) | 2008.02.15 |
---|---|
48차 간호사 국시에 연세대원주의대 정현희씨 수석 (0) | 2008.02.12 |
인하대병원 박원희, 김영모, 최종원 교수 3대인명사전 등재 (0) | 2008.02.12 |
강윤구 前복지차관 병원경영연구원장 취임 (0) | 2008.01.31 |
이대의대산부인과학교실, 개원의 대상 연수 (0) | 2008.01.30 |
김안과병원 영등포구로부터 표창 (1) | 2008.01.30 |
서울적십자병원 공공병원평가 복지장관표창 (0) | 2008.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