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무자격자 고용 의심약국 청문회 진행

경기도약, 무자격자 고용 의심약국 청문회 진행

 

2차 15개 약국 대상...대부분 인정, 서약서 서명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가 지난 2월 8, 9일 실시된 전문 무자격자 고용 의심약국에 대한 청문절차 이후 2. 23 제2차 청문절차를 진행했다.

 

총 15개 약국 개설약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청문절차는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채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무자격자 판매 등 법 위반 정황이 드러난 약국과 지난 1차 청문회에 불참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청문회에 참석한 약사들은 대부분 법위반 사항을 인정하고 약사회에서 요구한 재발방지 및 윤리경영 서약서에 서명하고 자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이날 청문회를 주재한 정장섭 약국담당부회장은 약국내 전문 무자격자 퇴출 등 자정사업은 현 집행부 역점사업으로 계속 될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약사가 약사를 조사하는 것이 가슴 아프고 부담스럽지만 약국 현지확인 및 청문절차는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속할 것임을 명확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