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가 청구불일치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회원구제를 위해 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약사회는 2일 저녁, 지부회관에서는 청구불일치 대책반 첫 모임을 갖고 현안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대다수 선량한 회원들의 피해구제를 위한 대책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한동원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청구불일치와 관련한 법률문제 검토(김대우 위원), 회원 홍보방안(현광숙 위원) 및 회원 상담(곽은호, 오형수, 한일권)의 3개 파트로 나 누어 관련업무를 추진하도록 조직을 구성했고 특히 회원상담에 있어서는 분회별 전문 상담임원을 선정하여 운영하도록 분회에 공지키로 했다,
아울러 9일(화) 저녁 9시 지부회관에서 청구불일치 대책과 관련한 분회 대책반 연석회의를 개최키로 하고 회의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청구불일치 문제가 법률적, 제도적 미비와 잦은 처방변경으로 인한 약국간 교품의 불인정, 향후 철저한 의약품 관리를 위한 수가 신설요구 등에 대한 건의문을 대한약사회에 제출하였음을 보고했다.
한동원 청구불일치 대책위원장은 회원들이 서면조사 등 통지를 받았을 경우 당황하 지 말고 분회 또는 지부에 연락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선량한 다수 회원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