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도매 특사경 불시점검 주의

경인지역 도매 특사경 불시점검 주의

KGSP에 의거 철저한 품질관리 필요

지난 월요일 경인지역 도매업계에서 특사경의 불시점검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는 소식이 떳다. 해당지역 업소들중 일부를 광역특별사법 경찰이 불시점검에 나서 약사법 위반여부를 체크했다는 것. 해당지역 업계는 이날 KGSP와 관련 품질관리가 제대로 되지않아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주의가 요구되는 마약류나 생물학적 제제의 보관상태등이 집중적으로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당수의 도매업체가 품질관리 약사를 고용토록 돼있으나 면허증만 걸어둔 경우가 많아 품질관리가 해당 법에 따라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이에대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의약품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반 상품처럼 그냥 입고된채 보관해선 안되며 관련규정에 의거해 보관상태를 일상적으로 체크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계도차원의 조치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1-20 오전 8: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