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배 명예교수 1회 임상약학회 특별대상 수상

고익배 명예교수 1회 임상약학회 특별대상 수상

학술대상 수상은 최준식 조선대약대 교수

2011년 12월 04일 (일) 07:35:1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고익배 전남대학교 약대 명예교수(사진.上.우측)가 제 1회 임상 약학회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고 교수는 임상약학회 초기부터 관여해 국내 임상약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는 인물이다. 고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고귀한 상을 줘서 감사하며 송구스럽다. 더 노력하고 분발하라는 의미로 알고 오늘 수상을 계기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임상약학의 시작부터 임상약학회의 설립 과정및 역사를 설명하고 한국 임상약학회가 글로벌 임상약학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으로 일하고 발전하는 학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학술대상 첫 수상자에는 최준식 조선대 약대 교수(사진.上.우측)가 ‘Drug interaction between HMG-COA reductase inhibitors (statins) and antihypertensive drugs' 논문으로 선정됐다. 최 교수는 “분에 넘치는 상을 받은 것 같다.국내 임상약학의 발전을 위해 보다 노력을 기울 이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이병구 임상약학회 부회장(이대약대 교수)은 학술 우수상은 연구와 교육 분야로 나뉘어 시상할 계획이었지만 이번에는 선정 기준을 명확하게 정하지 못해 내년부터 시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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