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국산 코로나백신.치료제 임상지원 집행률 21%

jean pierre 2021. 6. 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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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코로나백신.치료제 임상지원 집행률 21%

 

 전봉민 의원, 전체 예산 1,314억원중..백신은 제로

 

 전봉민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부산 수영구)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도 코로나19 국내 치료제·백신 개발 임상지원 사업현황’에 따르면, 총예산 1,314억중에 21% 271억원만 집행되었으며, 백신개발 임상지원예산은 집행액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제 지원예산도 지난해 선정된 사업에 대한 부족분을 지원한 것으로 올해 실제 집행액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2021 코로나19 국내 치료제/백신 개발 예산 집행현황 >

                                                                                    - 보건산업진흥원(6.15 기준)

사업명 예산액 집행액() 지원공모현황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지원
627 271
(43%)
·1차공모(1.25→ 모두 탈락
 치료제 5백신 1곳 지원
 
·2차공모(3.12→ 모두 탈락
 치료제 2백신 1곳 지원
 
·3차공모중(5.256.25)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687 0
(0%)
   1,314 271
(21%)

 

 정부는 지난해 7, 3차추경에서 코로나19 국내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끝까지 지원하겠다며  940억원의 임상지원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올해에도 각각 627억원과 687억원씩  1,314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1월과 3월에 두차례 사업공모를 실시해 1차에 치료제 5, 백신 1곳이 신청, 2차에는 치료제 2, 백신 1곳이 신청하였으나 모두 심사기준을 넘지 못해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추경예산으로 선정된 과제는 치료제 5, 백신 5건이며, 올해 2 조건부 허가를 받은 항체치료제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가 520억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으며, 백신에서는 유바이오로직스가 94억원으로 가장 많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16억원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3차추경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임상지원 예산 집행현황 >

구분 지원기업 과제명 총연구비 정부지원금
치료제 셀트리온 CT-P59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1) 366억원 220억원
녹십자 코로나 고면역글로불린 GC5131 (COVID-19 H-Ig)의 임상 2상 연구 97억원 58억원
대웅제약 SKP2 저해기전 DWRX2003 서방형 주사제에 대한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통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약물재창출) 82억원 49억원
대웅제약 TMPRSS2 활성 억제 기전 Camostat 경구제에 대한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통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약물재창출) 139억원 83.5억원
셀트리온 CT-P59 항체치료제 개발2) 501억원 300억원**
백신 제넥신 코로나19 DNA 백신 GX-19의 임상 1/2a상 개발 및 임상 2b/3상 승인 124억원 93억원
SK바이오
사이언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 32억원 16억원
진원
생명과학
코로나19 DNA백신(GLS-5310)의 1/2a상 임상개발 98억원 74억원
셀리드 (임상 1/2a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예방백신의 임상 1/2a상 개발 84억원 63억원
유바이오
로직스
코로나19 백신 유코박19의 임상 1상 및 2상 연구 126억원 94억원

* 셀트리온의 과제 2)는 과제1)의 후속 지원 과제로, 과제1)은 임상1,2상 단계이며, 과제2)는 임상3상 단계임

 이에 대한 전봉민 의원은“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1 가까이 추진된 국내백신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고 아쉬워하며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국내 치료제와 백신개발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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