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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전문약, 일반의약품 전환 법제화”
전문약 재분류 확 뜯어 고치겠다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는 안전성 확보된 전문의약품을 상시 재분류하여 일반의약품으로 자동 전환되는 이른바 ‘오토드럭스위치‘를 법제화 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재분류는 약사법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 바와 같이 의약품의 안전과 효능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수시로 재분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주무 부서인 보건복지부는 사회경제적 요구는 무시한 채 분업이후 2012년 단 한차례만 재분류를 시행하였다. 2012년 대규모 재분류를 통하여 32개 제제의 전문의약품이 일반의약품으로, 32개 제제의 일반의약품이 전문의약품으로 전환이 되었으며, 6개 제제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동시분류 품목으로 지정이 되었다. 그 후 12년 동안 지난 2021년 리도멕스0.3%, 보송크림 등 프레드니솔론 0.3% 외용제가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전환이 된 것이 의약분업 이후 지난 24년 동안의 의약품 재분류의 전부다”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미국, 일본, 영국 등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상시 의약품 간 재분류가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영국은 매년 2회 의약품 분류체계 조정을 시행한다고 시행령으로 규정하여, 정부 주도하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폭 넓게 인정되면 처방약 에서 비처방약으로 이동하고 거꾸로 새로운 위험이 발견되면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는 식의 의약품 간 상시 재분류가 가능하다. 우리도 매년 전문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통하여 의사의 관찰이 필요하지 않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전문의약품을 일반의약품으로 자동으로 스위칭 시키는 이른바 ‘오토드럭스위치‘ 제도를 법제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일반의약품의 품목 확대는 의료비용 절감,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확대, 일반의약품 시장의 활성화를 통하여 국민보건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처방 의존도가 떨어지는 동네약국과 심야공공약국을 활성화 시키는데도 크게 일조 할 것이다. 전문의약품 상시 자동 재분류는 일반의약품을 활성화 시킬 것이고 이는 약사라는 직업의 정체성과 국내 제약사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지난 3년간 대한약사회가 손 놓고 있던 전문의약품 재분류를 반드시 관철시켜 약국 경영과 제약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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