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의료계사람들

김광균 건양대병원 교수 우수논문상 수상

jean pierre 2011. 12. 19. 07:30
반응형

김광균 건양대병원 교수 우수논문상 수상
골다공증학회 학술대회서
2011년 12월 19일 (월) 09:12:5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는 최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1년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종골 으뜸 압박 골소주의 뼈 강도”라는 제목의 이번 논문은 임상에서 뒷꿈치 뼈의 골밀도 분석과 아울러 고해상도의 마이크로CT 영상에 의한 해면뼈(뼈 사이 골수가 차 있는 부분)의 구조분석으로 뼈 강도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골다공증 진단 및 골절 위험도를 예측하는 하나의 측정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뼈에 직접 힘을 가하여 골절될 때의 강도를 측정해왔기 때문에 사람을 대상으로 뼈 강도를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연구는 뼈를 파괴하지 않고도 마이크로CT 장비를 이용하여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평가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김광균 교수는 “뼈 강도의 정확한 분석은 골다공증을 진단하고 골절 위험도를 예측하여 골다공증 치료 및 골절 예방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는 대한골다공증학회 고관절특별위원, 편집위원, 논문 심사위원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공관절치환술을 1000례 이상 시행해오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