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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씨 한국 최초 IHF(국제병원연맹)회장 당선

jean pierre 2011. 6. 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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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씨 한국 최초 IHF(국제병원연맹)회장 당선
8일 선거서 UAE후보 누르고 압도적 지지로 선출
2011년 06월 08일 (수) 16:16:2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대한병원협회 김광태 명예회장(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이 국내 병원인으로는 최초로 8일 국제병원연맹(IHF) 회장에 당선됐다.

김광태 명예회장은 8일 오전 홍콩에서 개최된 IHF 운영위원회(21개국 대표)에서 UAE 후보와 2파전으로 치러진 차차기 회장 선거에서 운영위원의 압도적인 지지(13:5)로 회장에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광태 IHF 회장 당선자는 ▲정회원, 준회원에 다국적 보건의약산업계 협력사 참여 획대로 활동역량 강화▲WHO 프로젝트 통한 인류 건강 향상을 위한 연구 수행 ▲리더십 서미트(2012 서울 개최 제안) 및 지역 컨퍼런스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김 당선자는 수년전부터 국제적인 행사에 활발하게 참여해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병원협회 추진단의 조직적인 지원등과 맞물려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선거 직전인 6일 홍콩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에서 세계 각국의 병원계 대표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한병원협회 창립 52주년 초청만찬'을 개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린것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100여개국 병원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IHF는 1947년 출범한 비영리 비정부 조직으로  대한병원협회는 1981년부터 IHF 운영위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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