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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우루사 논쟁, 대웅제약 "책임있는 조치 촉구"

jean pierre 2013. 9. 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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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우루사 논쟁, 대웅제약 "책임있는 조치 촉구"

 

'사실 확인 안된 잘못된 정부 무분별한 확산' 원칙대응 밝혀

 

우루사 논란이 좀처럼 꺼지지 않자 대웅제약이 공식 입장을 통해 문제를 제기한 건약측에 빠른 시일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건약은 자체적으로 발간한 책자를 통해 우루사는 소화제에 가까운 약이라는 내용을 실어 논란을 촉발시켰으며, 이와 관련한 기사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대웅측은 강력하게 반박하며 근거자료를 통해 피로회복제로서의 우루사를 강조했다.

 

이에 언론사들이 대웅제약의 요구를 수용, 반박기사를 싣는등 사태가 종료될 움직임을 보였으나 최근 지속적으로 이견이 제기되는 등 다시 불거지고 있다.

 

대웅은 26일 배포한 입장에서 우루사는 식약처가 승인하고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국민이 신뢰해온 효능 있는 의약품으로 최초 보도한 연합뉴스가 대웅의 주장을 받아들여 기사를 삭제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이라 함)’는 지난 1월에 식후 30분에 읽으세요라는 책 발간 이후 현재까지 우루사의 효능·효과에 대한 사실과 다른 주장을 통해 여전히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대웅은 강조했다.

 

대웅은 이와관련 어떠한 경우라도, 사실과 다른 잘못된 정보가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것에 대해 원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건약 측도 하루 빨리 책임 있는 조치를 통해 이번 사태가 원만히해결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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