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바이오벤처,의료기기

넥스트앤바이오, 오가노이드 핵산추출시약 판권이전

jean pierre 2022. 8. 29. 12:34
반응형

넥스트앤바이오, 오가노이드 핵산추출시약 판권이전

 
분자진단 시장에도 본격 진출

 

넥스트앤바이오(공동대표 이현숙, 이영욱) 25 배양된 오가노이드의 품질 검증을 위한 핵산추출시약의 국내 독점 판매 권한을 웅비메디텍(대표 이웅섭) 부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넥스트앤바이오가 개발한 핵산추출시약 8종에 대한 판매와 유통 권한을 웅비메디텍에 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웅비메디텍은 넥스트앤바이오의 핵산추출키트 8종을 판매하며, 넥스트앤바이오는 해당제품의 생산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웅비메디텍은 임상연구  진단제품을 유통하는 바이오텍 유통벤처회사로 넥스트앤바이오를 비롯해 써모피셔사이언티픽, R&D systems, Molecular Devices, Novus biological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제약기업에 연구  진단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판매권한이 이전되는 제품은 넥스트앤바이오에서 개발한 iMag™ Cell Total DNA  RNA Isolation Kit (튜브, , 플레이트 타입  6), iMag™ Cell-free Total Nucleic Acid Isolation Kit (튜브), iMag™ Tissue Total Nucleic Acid Isolation Kit (튜브)으로  8종이다.

 

핵산추출시약은 DNA RNA 추출하고 정제하는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시약으로 유전공학, 생명공학, 분자진단 분야에서 활용된다. 

 

유전체 연구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핵산추출시약과 키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이며, 세계적으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실제로도 핵산추출시약은 2021 기준 국내 의료기기시장에서 생산 8, 수출 8위에 해당하는 주요 품목이기도 하다.

 

인공장기, 미니 장기 불리는 오가노이드는 배양된  실제 환자의 조직을 대변하는지 확인하고 검증을 거쳐야 하는데, 이때 유전자 검사가 활용된다. 

 

이에 넥스트앤바이오는 배양된 오가노이드의 품질을 검증할  있는 핵산추출시약 iMag 시리즈 개발, 세포, 혈액, 조직  인체유래 검체에서 분자진단을 위한 1등급 의료기기로 올해 7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iMag™ 핵산추출시약 키트는 마그네틱 나노 비드(Magnetic nano bead)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별도의 원심분리기, 클로로포름(chloroform)  추가 장비나 시약이 필요 없이 제공된 Kit 자체로만 핵산 추출이 가능해 연구 과정에서의 단계를 간소화시킨다.  

  

마그네틱 나노 비드 방식은 핵산추출 방식  하나로 칼럼 방식(Column type)이나 솔루션 방식(Solution type) 비교해 원심분리 단계를 최소화해 간편하고 빠르게 핵산을 추출할  있다. 

 

적은 양의 샘플에서도 핵산 추출이 가능하고, 과정이 간단해 사용자의 숙련도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현장 진단용 키트나 자동화 장비에 응용이 비교적 쉬워 비용을 최소화할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협약과 관련해 웅비메디텍 이웅섭대표는 “오가노이드가 임상연구를 비롯해 신약개발, 치료제 개발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면서 오가노이드의 품질에 대한 검증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웅비의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주요 고객인 연구 기관이나 제약기업이 손쉽고 빠르게 오가노이드 검증을 마칠  있도록 적기에 iMag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연구와 개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관련해 넥스트앤바이오 이영욱대표는 “이번 협약은 넥스트앤바이오의 기술력이 단순히 오가노이드 배양에만 그치지 않고, 진단을 통해 초고속 대량 스크리닝 서비스의 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의  단계에 필요한 제품을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웅비메디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전문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R&D연구를 촉진시킬 이라고 설명했다.

 

넥스트앤바이오 이현숙 대표는 “넥스트앤바이오는 표준화된 오가노이드의 대량생산 가능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배양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R&D  미래정밀의료 실현에  발자국  가까이 다가갈 이라며 “진단검사  줄기세포 연구, 오가노이드  조직칩과 관련한 다양한 학술대회에 참여해 오가노이드 품질 검증에서 간소화된 핵산추출방식의 유용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넥스트앤바이오는 핵산추출시약외에도 핵산추출 과정을 자동화하는 별도의 분석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자동화 분석기기 개발로 핵산추출과정을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행할  있도록 도울 이라고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