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 ‘노디트로핀’ 2월 13일 부터 급여확대
성장호르몬...치료비 부담 줄여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2월 13일부터 자사의 성장호르몬제인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10mg/1.5mL(성분명 소마트로핀)의 보험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10mg/1.5mL의 보험급여 확대는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 공고에 따른 것으로, 2019년 2월 13일부로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된다.
이번 보험급여 확대 이전에는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는 소아 및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 터너 증후군, 소아 만성 신부전 환자에 급여가 되지 않았으나, 이번 급여 확대로 많은 환자들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노디트로핀의 임상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험 확대와 더불어 약가가 인하됨에 따라, 보험급여에서 제외된 ISS(특발성 저신장증)환자들도 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 개당 172929원이던 가격이 166012원으로 인하된다.
더불어 급여 적응증 중 터너증후군의 경우, 현재 시중에 출시된 성장호르몬제의 최대 용량은 주당 1.0 IU/kg이지만, 동 투여용량에 충분한 반응이 없다면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에 한해 허가사항에 따라 주당 1.4 IU/kg까지 인정된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성장호르몬제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의 급여 확대는 지난 95년 이상 환자 중심 철학을 실천해 온 노보 노디스크에 그 의미가 크다” 며 “노디플렉스주가 다양한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것은 물론 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경제성까지 갖추게 되어 앞으로 국내 성장 장애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성장호르몬 치료제 노디트로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처방 1위’ 제품으로서 출시 31주년을 맞았으며 작년 말 부터 디바이스를 업그레이드하여 노디플렉스로 공급중이다.
사용이 간편한 프리필드 펜 타입의 주사로서 개봉 후 21주까지 상온(25도씨이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통증을 최소화한 조성이 특징이다.
'◆제약 > ▷외자계제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크 3년 연속 ‘글로벌 톱 임플로이어’ 인증 (0) | 2019.02.08 |
---|---|
노바티스 코센틱스, 아달리무맙 대비 우월한 비용절감 확인 (0) | 2019.02.07 |
노바티스, ‘엑셀론 패취·캡슐’ 급여 확대 (0) | 2019.02.02 |
급증하는 백일해 유행 막으려면 Tdap 접종 필수 (0) | 2019.02.02 |
머크, 인공지능.블록체인 연결 신기술 美특허 획득 (0) | 2019.02.01 |
베링거 프락스바인드주사제, 급여 적용 (0) | 2019.02.01 |
GSK, 바이오전문업체 '테사로' 인수 완료 (0) | 2019.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