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추석 당번약국 실천 당부

대약 추석 당번약국 실천 당부

김구 회장 회원에 서신 발송 협조

대한약사회는 추석을 맞이하여 회원들에게 발송한 서신에서 당번약국 실천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김구 회장은 이 서신에서 “지난 선거과정에서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절대 저지를 약속했으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회원님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의약품의 약국외 판매에 대한 논란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접근성에 대한 것”인 만큼 “국민들이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구매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아울러“약국가의 오랜 병폐였던 면허대여약국을 척결하기 위해 면허대여약국정화추진 TF팀도 전국 조직으로 구성했으며, 반드시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는 굳은 의지도 밝혔다. 사회적으로 의약품 약국 외 판매가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국 접근성에 대한 국민들의 불편을 불식시키는 것이 약국 외 판매 논의를 저지할 수 있는 첩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9-05 오전 9: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