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및 시도지부장 새로운 탄생
대약회장및 경선 7개지부장 당선자 모두 확정
9개 지역은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
대한약사회장및 전국 시도약사회장 선거가 지난 10일 개표를 마침에 따라 모두 마무리 됐다.
대한약사회 및 각 시.도 지부는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된 지부장을 제외한 경선이 치러진 지역의 투표용지 개표 작업을 진행해 당선자를 최종확정했다.
[대한약사회-조찬휘]
투표결과 대한약사회는 조찬휘 후보(사진)가 9,525표를 획득해 7,840표를 획득한 김대업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개표에서는 투표함이 하나씩 열리면서, 김대업 후보가 조찬휘 후보를 조금씩 표차를 줄여나가며 추격하는 듯 하였으나, 이를 반전 시키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결국 개표함 개봉이 후반으로 치 닫을수록 다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으며, 최종적으로 조찬휘 후보가 1,685표 차로 김대업 후보의 추격을 따돌리고 차기 대약회장에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서울시약사회-김종환]
2파전으로 벌어진 서울시약사회도 김종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서울시약사회도 초반부터 박빙의 표차를 유지하며, 근소한 차이로 두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최종개표 결과 김종환 후보가 총4,500표중에서 2,333표를 얻어 2,095표를 얻은 박근희 후보를 238표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서울지역은 57.7%의 낮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김종환 후보의 지지율은 52.7%다.
[경기도약사회-최광훈]
경기도약사회도 역시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해 박빙의 표승부를 벌였다.
경기도약사회는 초반 김범석 후보가 최광훈 후보를 누르고 앞서 가면서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으나, 개표함이 추가로 개봉되면서 다시 최광훈 후보가 앞서 나가기 시작하면서 마지막까지 승세를 이어 나갔다.
경기도약사회는 총 3,474표 중에서 최광훈 후보가 1,762표로 51.3%의 지지율을 얻어, 1,670표를 얻어 48.7%의 지지를 받은 김범석 후보를 92표차로 이겼다.
[부산시약사회-최창욱]
부산시약사회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벌였으나 표차는 확연했다.
개표결과 총 1,847표 중 최창욱 후보가 635표로 34.7%의 지지을 받아 당선됐다.
나머지 3명의 후보는 최종수 후보가 465표로 25.4%의 지지율을 확보했고, 김정숙 후보가 393표로 21.5%를 확보했다. 또 박송희 후보는 338표를 얻어 18.5%의 지지를 받았다.
부산시약사회는 여약사가 2명이 도전장을 던졌으나, 벽을 극복하지 못했다.
[대구시약사회-이한길]
대구시약사회는 이기동, 이한길 두 후보가 경쟁을 벌였다,
개표결과 이한길 후보가 총 1,268표 중 708표를 얻어 56.8%의 지지율로, 539표를 얻은 이기동 후보를 169표차로 누르고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이기동 후보의 지지율은 43.2%이다. 대구지역의 투표율은 70.4%로 나타났다.
[광주시약사회-정현철]
광주시약사회는 정현철 후보와 노은미 후보가 경쟁을 벌였으나, 정현철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
개표결과 총 744표 중에서 정현철 후보가 586표를 얻어 노은미 후보의 147표를 크게 앞서면서 승리했다. 두 후보의 표차응 439표이며 광주지역의 투표율은 72.2%로 높은 편이었다.
광주지역도 여약사가 최초로 도전장을 던졌으나, 여약사회장의 탄생은 아직은 시기상조처럼 보였다.
[강원도약사회-이경복]
강원도 약사회도 광주시약과 마찬가지로 남약사와 여약사의 양자 대결로 치러졌다.
개표결과 역시 큰 표차를 보여 이경복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총 592표중 이경복 후보가 69.0%의 지지율을 얻어, 황양순 후보의 31.0%를 크게 앞서며 당선됐다.
이경복 후보는 408표, 황양순 후보는 183표를 얻었으며 두 후보 표차는 225표이다.
[경남도약사회-이원일]
경남약사회는 이병윤 후보와 이원일 후보가 경쟁을 벌였다.
총 1,191표 중에서 이원일 후보가 628표를 얻어 53.6%의 지지를 받아 이병윤 후보를 84표차로 누르고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이병윤 후보는544표를 얻어 46.4%의 지지를 받았다. 경남약사회의 투표율은 71.9%이다.
[무투표당선 지역]
이밖에 무투표 당선 지역은 인천시약사회에 최병원, 대전시약 오진환, 울산시약 이무원,충남약사회 박정래, 충북약사회 최재원, 전북약사회 서용훈, 경북약사회 권태옥, 제주약사회 강원호 , 전남약사회 최기영 약사(사진 좌로부터 순서대로)이며 무투표 당선되었다.
'◆약사/의약품유통 > ▷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남약사회, 박정래 회장 당선자에 당선증 전달 (0) | 2015.12.12 |
---|---|
제38대 대한약사회장에 조찬휘 현 회장 선출 (0) | 2015.12.11 |
한미약품, 밤·낮용 어린이감기약 ‘써스펜시럽’ 출시 (0) | 2015.12.11 |
'약사회 선거, 이대로 둬선 안된다' 강한 비판 (0) | 2015.12.10 |
경기도약, 차기 집행부 여약사 회장에 안화영 약사 (0) | 2015.12.09 |
양명모 대구시약회장, 20대 총선 출마 선언 (0) | 2015.12.07 |
김대업, 대약회장이 병원약사대회를 외부행사로 인식? 안타깝다" (0) | 2015.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