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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약사회 52차 정기총회

jean pierre 2008. 1.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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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藥, 새회장에 김 경오 약사
52차정총,회원에게 다가가는 회무 추진
서울 동대문구약사회 새회장에 김경오 전 감사가 추대됐다.

동대문구 김형근 회장이 일신상 사유로 공석이된 회장직과 관련 동대문구약사회는 23일 열린 49차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김경오 회장을 선출했다. 이에따라 김 신임회장은 잔여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하게된다.

김 회장은 "이미 회장직을 경험한 바 있어 극구 고사했으나 결국 회장직을 안할수 없었다"며 "이는 과거의 동대문구약사회 명성을 되찾으라는 회원들의 부름으로 생각하며 새정부처럼 힘차고 정열적으로 일하겠다"고 수락인사를 했다.
 

또 "임원들과 열심히 힘을 모아 회무에 임하고 회원을 섬기는 회무를 섬기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감사에는 이창조 자문위원이 선출됐다.

본 회의에서 박호현 의장은 "지난해 성분처방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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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표창수상자들

실시됐으나 만족치 못하며 새정부가 보다 이문제에서 보다 국민의 입장에서 검토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으며 이에 김희선 국회의원은 "성분처방에 대해 약사들이 주장하는 바를 당당하게 설명하고 요구하라"고 거들었다.
이어 조복 수석 부회장은“약국경영활성화 확대와 회원에 더 다가가는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새해예산안 1억5100여만원을 승인하고 주요사업계획으로 동호회활성화, 의약품명예지도원 활동강화, 상습난매업소 비리조사및 특별관리,약사가운 착용캠페인및 품격유지, 노숙자무료급식지원, 여약사체력증진위한 모임,우수한약재 유통, 약령시 특구에 맞는 약사상 구현,약국회무 전산화추진등을 확정했다.

이밖에 건의사항으로 조제수가의 현실화와 의료보호환자 조제료 조기지급등을 요청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찬휘 서울시약회장, 김희선 국회의원(대통합민주신당), 홍준표 국회의원(한나라당),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김애자 전 서울시의회 보사위원장, 이병준 중랑구약사회장등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지부장 표창=권청진(금신당약국) △분회장 감사장=추흥렬(일동제약), 김정일(정우제약),송 현(대화제약)△분회장 표창=이은자(코끼리약국), 김미숙(혜민약국), 이현영(이웃사랑약국), 주수만(경희메디칼약국), 최영수(약수당약국),김양숙(삼천당약국),조경애(명인약국), 박성자(원동당약국), 서석찬(보원약국)△장기근속패=전재준(사무국장-20년근속)△약우대상=김동학(킴스팜대보약국), 김미령(새약지약국)
총회가 끝난후 인근 식당에서 늦은 저녁을 하며 김경오 신임회장의 미니인터뷰를 진행했다.
김경오 신임 동대문구약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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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오 신임회장

회장 선출을 축하합니다. 수년만에 다시 회장을 맡은 소감은..
-처음엔 많은 고사를 했지만 침체돼있는 약사회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어 달라는 회원의 열망으로 받아들여 수락했다.
현재 약사회 상황이 어떤 것 같은지..
-나도 약사이므로 같은 느낌이다. 상황이 너무 안좋다. 약사들의 얼굴에 웃음이 점차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분업이후 7년이 지났으며 많은 고생을 했다. 이제 그 보상을 어느정도 받아야하는데 진행이 없어 안타깝다.
향후 회무를 어떻게 이끌것인지...
-침체된 약사회를 되살려야 한다. 기를 살리는데 애쓰겠다. 동호회 활동도 적극 지원해 활성화시키고 이 위기를 기회로 삼도록 해야한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회무를 추진하겠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회원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이 무척 많다. 가려운 곳을 하나하나 찾아내 긁어주도록 하겠다. 조금씩 웃음이 되살아나는 약사, 약국이 되도록 하는데 애쓰겠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1-24 오전 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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