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동아에스티, 2분기 1479억원 매출 소폭 신장

주력제품 스티렌 매출 감소..영업익 11.1% 증가

동아에스티는 2분기 1,47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비 1.2% 신장했다.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1%증가했다.

동아에스티측은 지난해 동기 대비 국내 전문의약품부문과 해외 수출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액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스티렌의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모티리톤과 자이데나 등 대표 제품들의 매출액 상승했으며, 수출부문에서는 WHO의 재고 소진을 위한 항결핵제 주문 지연으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캔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의 매출액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전문약에서 스티렌이 140억원, 모티리톤이 59억원, 자이데나가 2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수출부분에서는 캔박카스가 105억원, 싸이크로세린(결핵원료약)이 25억원, 그로트로핀(성장홀몬)이 84억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메디칼 사업부는 169억원의 실적으로 전년비 1.5%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