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몽골 시장 진출
Bishrelt그룹과 포괄적 협력 체결
의약품 현지생산및 판매.유통 확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1월 14일 동아제약 용신동 본사에서 김원배 사장, 몽골Bishrelt Group(MEIC사의 100% 모회사)의 아리언 볼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포괄적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약회사로는 최초 몽골 현지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동아제약과 MEIC 양사가 몽골 내 합작법인(JV)설립을 통한 현지 공장 설립과 이를 통한 동아제약 제품의 몽골 현지 생산, 등록, 마케팅, 판매, 유통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본 협약은 현지 공장을 통하여 생산되는 제품 뿐 아니라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동아제약 제품의 몽골 내 수출(ETC/OTC/일반소비재)을 위한 협력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공장 부지 선정은 마쳤으며 생산 및 수출을 위한 제품의 선정, 공장 설립 타당성 분석을 통한 투자 규모 및 형태 등 JV설립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서 논의 중이다.
1923년 설립된 MEIC사는 몽골 내 가장 큰 제약 유통망을 보유한 몽골 내 1위 제약기업으로 자국 내 높은 신뢰도 및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MEIC사는 노바티스, GSK, 애보트, 나이코메드 등 26여 개국 60개 제약 회사와 현재 교역하고 있다.
몽골은 경제 성장과 함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의약품 시장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어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현재 몽골에 박카스, 스티렌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제품 외 수익성 높은 다양한 제품들이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몽골을 거점으로 한 인근지역 수출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 가능성이 열려있는 만큼 몽골이 동아제약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 > ▷국내제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미, 페노시드 발매 심포지엄 성료 (0) | 2013.01.16 |
---|---|
유유제약, 8회 아시아 모델 페스티발 후원 (0) | 2013.01.16 |
동성제약, 작년 염모제 1천만개 판매 (0) | 2013.01.15 |
신약조합, 신약개발 지원 업무 기여 3인에 표창 (0) | 2013.01.15 |
유나이티드제약, 중소업체중 실적회복 탁월 (0) | 2013.01.15 |
기등재약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 적용, 제약 하향평준화 초래 (0) | 2013.01.15 |
6대제약사 4분기 매출. 영업익 5.8%, 196.1% 증가 전망 (0) | 2013.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