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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몽골 시장 진출

jean pierre 2013. 1. 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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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몽골 시장 진출

 

Bishrelt그룹과 포괄적 협력 체결

 

의약품 현지생산및 판매.유통 확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114일 동아제약 용신동 본사에서 김원배 사장, 몽골Bishrelt Group(MEIC사의 100% 모회사)의 아리언 볼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포괄적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약회사로는 최초 몽골 현지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동아제약과 MEIC 양사가 몽골 내 합작법인(JV)설립을 통한 현지 공장 설립과 이를 통한 동아제약 제품의 몽골 현지 생산, 등록, 마케팅, 판매, 유통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본 협약은 현지 공장을 통하여 생산되는 제품 뿐 아니라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동아제약 제품의 몽골 내 수출(ETC/OTC/일반소비재)을 위한 협력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공장 부지 선정은 마쳤으며 생산 및 수출을 위한 제품의 선정, 공장 설립 타당성 분석을 통한 투자 규모 및 형태 등 JV설립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서 논의 중이다.

 

1923년 설립된 MEIC사는 몽골 내 가장 큰 제약 유통망을 보유한 몽골 내 1위 제약기업으로 자국 내 높은 신뢰도 및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MEIC사는 노바티스, GSK, 애보트, 나이코메드 등 26여 개국 60개 제약 회사와 현재 교역하고 있다.

 

몽골은 경제 성장과 함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의약품 시장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어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현재 몽골에 박카스, 스티렌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제품 외 수익성 높은 다양한 제품들이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몽골을 거점으로 한 인근지역 수출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 가능성이 열려있는 만큼 몽골이 동아제약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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