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잘못된 질병정보가 질병관리 악화
환자 84% '통증없이 잘조절' 잘못 인식하고 있다.
류마티스학회. 질환관리는 관절변형. 손상예방이 핵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상당수가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자신의 질환이 잘 조절되고 있는 것으로 오판하고 있는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해 올바르게 관리하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류마티스학회가 최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407명(여성 82%/334명, 남성 18%/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의84%(342명)가 현재 본인의 류마티스관절염이 잘 조절되고 있다고 답변하였는데, 문제점은 환자의 88%(358명)가 통증이 없는 것을 류마티스관절염 조절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증은 류마티스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통증을 경감하는 것은 치료의 1차 목표이지만, 궁극적인 치료 목적은 관절 변형과 손상을 막는 의학적인 관해(Remission) 상태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발병 이후 1~2년 내에 급속도로 관절이 변형되는 질환으로 한 번 변형된 관절은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환자 중 21%(85명)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의한 관절 손상이 회복될 수 있다고 답해 여전히 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통증이 없으면 치료를 중단하거나 잘못된 치료 계획을 세우는 등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심리적 소외감등 삶의 질도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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