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올루미언트' 런천 심포지엄 성료
류마티스 관절염의 혁신적 치료옵션 다뤄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19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국내외 류마티스 분야 석학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한국릴리의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를 소개하는 런천 심포지엄 ‘바리시티닙, 류마티스 관절염의 혁신적 치료 옵션’을 개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38회 대한류마티스학회 연례학술행사 및 제12회 국제심포지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인하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도했으며, 해외 연자로서 아시아 태평양 류마티스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 케빈 파일(Kevin Pile) 교수가 발표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질환 및 치료 전반에 관한 심층적인 논의와 함께, 최근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등장한 JAK 1/2 억제제 ‘올루미언트’의 주요 임상결과와 임상적 유용성, 그 의미를 공유했다.
특히 케빈 파일 교수는 올루미언트/MTX 병용투여군과 TNF-α 억제제인 아달리무맙/MTX 병용투여군을 직접비교(head-to-head)한 RA-BEAM 임상결과에 주목했다.
케빈 파일 교수는 “12주차에 ACR20 달성 비율을 비교했을 때, 올루미언트를 복용한 군은 70%에 도달한 반면 아달리무맙을 투여한 군은 61%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아달리무맙 대비 올루미언트의 치료효과 우월성이 확인됐다”며, “신체 기능 평가, 조조강직 지속시간 및 강도, 통증, 52주에서의 극심한 피로감 개선 및 삶의 질 개선 측면에서도 올루미언트가 아달리무맙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케빈 파일 교수는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올루미언트를 위약군과 비교한 RA-BUILD 임상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올루미언트는 2mg와 4mg 두 가지 용량에서 빠르게는 1주부터 위약 투여군 대비 유의한 ACR20 개선을 보였으며, 12주차에 ACR20 달성 비율도 2mg, 4mg 모두 유의미하게 높았다”고 강조했다.
박원 교수는 “JAK1/2 억제제 올루미언트는 아달리무맙, MTX 등 기존 치료제와의 직접비교 연구를 통해 우월한 치료 효과2,가 확인되었으며, 1일 1회 경구 복용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2016 EULAR 가이드라인에서 TNF-α 억제제보다 유효성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된 점들을 고려하면 올루미언트가 국내 치료패턴 및 실제 치료성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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