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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 연구지원기금 1억원 전달

jean pierre 2021. 11. 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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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 연구지원기금 1억원 전달

 

 

정밀의학 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이수강)이 생화학분자생물학회의 공식 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이하 EMM)’의 발전을 위해 연구지원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EMM 연구지원기금 전달식은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마크로젠 본사에서 개최되었으며,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겸 EMM 관리위원장, 김인산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회장, 주대명 EMM 편집위원장 등 학회 관계자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연구지원기금 1억원은 EMM이 양질의 논문을 섭외해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이하 IF) 10.0 이상을 달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MM은 지난 7월 발표한 2020년 IF에서 국내 의생명분야 발행 학술지 중 가장 높은 8.718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는 의생명 실험 연구 분야 아시아 1위, 세계 14위(종설전문학술지 제외 10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IF는 학술지의 국제적인 영향력과 우수성을 나타내는 평가지표로, 글로벌 학술정보분석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의 학술지인용보고서(JCR)를 통해 매년 발표된다.

 

인용횟수를 논문의 총 수로 나누어 산출되며, IF 지수가 높을수록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참고한 연구자가 많고, 해당 연구 분야 내 학술지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겸 EMM 관리위원장은 “EMM은 생화학분자생물학회의 수년간의 노력으로 IF 8.0을 돌파하고, 실험분자의학분야 세계 10대 학술지에 진입했다”며, “이번 연구지원기금이 EMM의 IF 10.0 달성은 물론 세계 의학을 주도하는 학술지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48년 창립된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현재 1만 5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고(最古), 최대 규모의 바이오 학회다. 학회가 발행하는 EMM은 국내 최초 발간된 의생명과학 학술지로서, 2002년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에 등재, 2013년 국내 유일 네이처(Nature) 제휴 학술지로 선정됐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1997년부터 EMM 편집위원으로 활동, 2021년 EMM 관리위원장으로 연임됐으며, 2008년 및 2009년에는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마크로젠은 이번 연구지원기금을 비롯해 국내 생명공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국내 역량 높은 과학자들을 후원하고, 교육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 협력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지속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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