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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1형당뇨병환우회, 파트너십

jean pierre 2024. 5. 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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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1형당뇨병환우회, 파트너십

1형 당뇨병 환자 지원 협력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이하 메드트로닉)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이하 환우회)가 1형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형 당뇨병은 신체 면역체계의 자기면역반응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을 거의 또는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인슐린 분비 능력이 없기에 매일 인슐린을 주입해야 하고 적정 혈당 범위 내에 있는지 모니터링하기 위해 24시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펌프 등 혈당 관리를 돕는 의료기기가 고도화되면서 이전보다 관리가 용이해졌지만 국내에선 전체 1형 당뇨병 환자 중 5% 미만이 인슐린펌프로 관리하고 있을만큼 접근성이 낮은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2024년 2월 만 19세 미만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에 대한 보험급여를 확대 하기도 했다. 

메드트로닉은 환우회와 협약을 맺고 1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에 필요한 인슐린펌프 후원을 비롯해 1형 당뇨병 환자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 

 

먼저 메드트로닉은 환우회를 통해 올해 초 보험급여 확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9세 이상의 성인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1년 간 인슐린펌프와 소모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우회를 통해 선발된 대상자는 1년 간 인슐린펌프 및 소모품 구입에 소요되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메드트로닉은 1형 당뇨병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도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는 “여전히 많은 1형 당뇨병 환자들이 매일 혈당 관리와 사회적 편견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상황에서 환자 지원을 위해 손 내밀어 주신 메드트로닉에 감사드린다”며, “인슐린펌프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의 질환 관리는 물론 삶의 질 증진 차원에서 필수적이지만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 메드트로닉 인슐린펌프 후원 사업이 사각지대에 계신 환자분들께 큰 힘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환우회의 법인 전환 이후 체결된 첫 파트너십인 만큼, ‘1형 당뇨병 환자의 파트너’라는 공동의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는 “전세계적으로 인공췌장 시스템 구현을 위한 기술들이 고도화되고 있음에도 최신 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계신 국내 환자분들께 기업 차원에서 드릴 수 있는 도움을 고민한 끝에 이번 파트너십을 결정하게 됐다”며, “1형 당뇨병 환자분들께 큰 제약과 도전으로 다가오는 문제들을 함께 무겁게 받아들이며, 환자들의 고통 경감과 건강 회복, 생명 연장이라는 메드트로닉의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드트로닉은 현재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펌프, 인슐린 펜, 데이터 분석 어플리케이션 등 인공췌장 구현에 필요한 모든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복합폐쇄회로형 인슐린펌프(미니메드™ 780G 시스템), 기본형 인슐린펌프(미니메드™ 720G 시스템), 연속혈당측정기(가디언™ 4 시스템)를 공급 중이다. 

 

메드트로닉 인슐린펌프 후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네이버 카페 ‘슈거트리(https://cafe.naver.com/t1d)’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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