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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2021년 549억 매출, 사상 최대

jean pierre 2022. 2. 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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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2021년 549억 매출, 사상 최대

 

전년比 12.8% 성장, 주력 사업인 ‘셀트리’ 성장 견인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전 사업부 동반 성장으로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메디포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549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손익은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등의 연구개발 비용의 증가와 GMP 생산시설 선행 투자 등으로 전년 대비 117%가 늘어난 52.4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투자부동산의 평가이익으로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91.8% 증가한 5.9억을 달성했으며, 이연법인세 효과로 당기순손실 9.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축소하였다.

 

지난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사업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영향으로 병원 방문 환자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증된 제품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중증 수술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전년대비 4.8% 성장했다.

 

지난해 누적 2만명 이상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사용됨으로써 장기적 치료효과는 물론 안전성도 입증되어 2012년 품목허가 이래 10년 연속 성장의 기염을 토했다.

 

국내 제대혈은행 점유율 1위 <셀트리>를 운영중인 제대혈 사업부는 매년 신생아수 감소의 어려운 환경 에서도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제대혈 인식 확대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고객 맞춤 보관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전년 동기 22.5% 큰 폭으로 성장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온라인 판매채널 다변화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여성전용 제품 등의 판매 증가로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난해 각 사업부가 각고의 노력을 통해 최대 매출 성과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미래 성장 기틀을 준비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올해는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국내 임상 2상 진행과 카티스템의 해외 임상을 통해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점을 두어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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