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미르호, '덴탈 캐드캠 밀링머신'출시

'G-Aid 시리즈' ..기술력 바탕 제품 경쟁력 확보

국내 및 미국. 중국등 해외시장 공략 박차

미르호(주)가 최근 캐드캠 밀링머신 ‘G-Aid시리즈’를 선보이며 치과기자재 시장에 진출했다.

미르호는 지난 8일부터 무역센터에서 열린 서울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미르호의 디지털 임플란트 장비인 덴탈 캐드캠 밀링 머신은 치과치료에 필요한 보철물을 컴퓨터로 디자인하고, 디자인한 보철물을 밀링머신으로 정교하게 자동 제작할 수 있는 장비로 제품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번에 출시된 G-Aid시리즈는 캐드캠 밀링 머신 중 최고의 사양을 자랑한다. 특히 G-Aid520제품은 건식 및 습식에 대응하고, 모든 보철 재료에 대응이 가능한 오픈솔루션 시스템이 특징이다.

또한 수직 터렛방식의 ATC매거진을 적용하여 설비의 폭을 최소화 시킨 것이 큰 장점으로 적용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다.

미르호는 제품의 판매를 위해 국내는 물론, 외국에도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을 세우고, 올 초 영업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해외 마케팅 부서의 인력을 확충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 확대 및 영업망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올해 8월5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2015 FIME를 시작으로, 이어서 9월 24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CDS 2015과 10월21일부터 열리는 DenTech China 2016 등 주요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삼득 미르호 대표이사는 “중국과 미국의 현지 법인과 연계하여 영업 네트워크를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며, “G-Aid시리즈 제품은 디지털 치과 치료에서 최고의 사양으로 혁신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국내 치의학계는 물론, 중국, 싱가폴, 미국 등지에서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