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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영 위너스약품대표 서울시유통협회장 출마

jean pierre 2017. 12. 2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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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영 위너스약품대표 서울시유통협회장 출마

"위기의 업계..화합과 결속으로 돌파구 마련" 총력

차기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에 박호영(62) 한국위너스약품 대표가 출마를 선언했다.

박 대표는 그동안 총무와 부회장등 서울시유통협회 요직을 맡아왔으며, 이번 선거에는 직접 회장직에 출마의 뜻을 밝혔다.

지난 22일 이와 관련 박 대표는 "서울시유통협회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제20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차기 유통협회 서울지회장 선거전도 막을 올렸다.

현재까지는 박호영 대표가 유일한 출마자이며, 현재까지는 출마설이 있는 인물은 없는 상황이다. 후보접수는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다.

박 대표는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의약품유통업계가 다양한 현안들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대형·중소형 업체가 서로 상생하지 않으면 공멸의 위기에 놓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협회장이 된다면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회, 경청하는 열린 협회, 더불어 상생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특히, 품격과 위상을 높이면서 중앙회와 지회, 회원사가 서로 존중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공약을 제시했다.

의약품 유통비용 확보 일련번호 제도 폐지 노력 불용재고 반품 법제화·도도매 애로사항 개선 중앙회 협력자 및 견재자 역할 분회 지원 적극 지원과 병원분회 부활 검토 분야별 실무 위원회 구성 발로 뛰는 회장 등이다.

박 대표는 이어 "유통업계 생존을 위협하는 적정한 의약품 유통비용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불합리한 일련번호 제도 폐지를 위해 중앙회 등과 협력하고, 불용재고 반품 문제 법제화 및 중소유통업체 도도매 애로사항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지회가 전국 최대 지회로서 중앙회의 협력자인 동시에 견제 역할을 확실히 할 것"이라며 "회원사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해 잘 활성화 되고 있는 현 분회 지원을 더 적극적으로 하면서도,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이 건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병원분회 부활도 신중히 검토 하겠다"며 균형감 있는 회무를 공약했다.

박 대표는 "특히 백신, 판매대행, 의약부외품, 기타 전문성을 살린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업체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며 "누구보다 중소업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가려운 곳을 찾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회장 출마는 몇 년 전부터 꿈꿔왔던 일인 만큼 사심을 버리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말보다 행동으로 움직이는 회장을 보여줄 것이며, 공약을 지키고 불합리한 요소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 업권 수호를 위한 3년의 봉사 기회가 주어진다면 화합과 결속으로 단합되는 하나의 강한 서울시유통협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선거를 완주하겠으며, 군림하는 회장이라는 모습 대신 총무와 머슴같이 진정으로 회원사를 위해 봉사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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