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괄목할 성장세 주목
회원수 3235명. 예산 21억여원대로 확장
병원약사 직능 개발및 역할 강화에 회세 총력
병원약사회의 행보가 괄목할 만하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황 및 금년 주요 회무계획 등을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1983년 500여명의 회원에서 그동안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오다가, 의약분업을 전후해 다시 1,500여명까지 회원 수가 감소했으나, 점차 재 증가세를 보여 현재 3,200여명을 넘어섰다.
이는 의료 기관들의 꾸준한 병상 수 증가와 더불어, 병원약사에 대한 인식개선(인력 증가 및 회원 병원수 증가), 적정인력 관련법의 개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맞춰 병원약사회세도 꾸준히 규모가 성장해 금년 예산안이 21억여원을 넘어서는 등 괄목할 외양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이에 발맞춰 적정 인력수급 개선과 수가개선,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등 병원약사 직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들이 제자리를 찾고 제대로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직능 개발 및 향상과 더불어, 이를 통한 수가개발 및 개선과 병원내 무자격자 조제 퇴출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문약사제도의 역량강화에 꾸준히 힘을 쏟고 있으며, 법제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대로 된 병원약사의 역량을 구축해 이에 대한 가치를 정당하게 인정받겠다는 방침이다.
이광섭 회장은 “일본의 경우 병원약사들이 병동에서 회진에 같이 참여하는 등 입지가 크게 강화되어 있는 모습을 보았다”며 “우리나라도 병원약사들이 환자의 치료과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역할의 제고와 입지강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장기적으로 병원약사회는 30억원을 투입해 자체회관을 확보해 병원약사들의 메카를 구축한다는 방침도 밝혔으며, 각 위원회를 세부적으로 나눠 구체적인 회무추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약사/의약품유통 > ▷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동구약, 선배의날 및 척사대회 열어 (0) | 2015.03.12 |
---|---|
제3회 대한약사회장배 전국약사야구대회 (0) | 2015.03.11 |
경기도약, 가운, 명찰패용 캠페인 전개 (0) | 2015.03.10 |
수원시약, 보름맞이 윷놀이 대회 성료 (0) | 2015.03.09 |
서울시약, 새내기약사 교육 실시 (0) | 2015.03.09 |
경기도약, 9월 전국여약사대회 준비 만전 (0) | 2015.03.09 |
경북도약, 상반기중 반품사업 추진 (0) | 2015.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