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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醫 -政 대립에 하루빨리 원만한 수습 당부

jean pierre 2014. 3. 3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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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醫 -政 대립에 하루빨리 원만한 수습 당부

 

상호 불신해소 통해 성숙한 사회풍토 조성 촉구

 

병원협회가 의료계와 정부의 지속적인 대립에 대한 의견을 냈다.

 

병협은 이와관련 의정(醫政)의약계간 불신 도를 넘었다라는 제하의 자료를 내고

복지부와 의협간 2차 의정협상 결과 발표 이후 의정 상호간 협의내용에 대한 해석의 차이에서 비롯된 불신 및 보건의약계단체 내 입장 차이에서 촉발된 갈등 등 의료계를 둘러싼 심각한 혼란에 대해 한국 의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중앙 단체로서 하루빨리 사태가 원만히 수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건강 증진이란 공통의 목표를 추구하면서도 양 당사자 간 벼랑 끝 협상끝에 어렵게 도출해 낸 합의안을 놓고 각기 다르게 해석하고, 거듭된 소명에도 불구하고 공통인식에 이르지 못해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보건의약계단체간에도 이해관계에 따라 상대를 신랄하게 공격부터 하는 현 상황에 대해 심히 개탄스럽다고 강조했다.

 

병협은 현상황에 이르기까지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이런 상황은 보건의료 백년대계를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정부와 보건의약계 모두 양보와 타협의 정신을 최대한 발휘하여 불신을 말끔히 걷어냄으로써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위기에서 벗어나기를 거듭 호소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작은 약속이라도 신뢰를 얻는 사회, 조금 더 세심한 검토와 명쾌한 이론을 통하여 국민 모두가 수긍하는 성숙된 사회 풍토를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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