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고신대복음병원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제17회 아시아 기독 병원 대회’ 를 개최한다.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성산관에서 진행되는 제17회 아시아기독병원대회는 제3세계 의료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11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진행되며, 주로 제3세계 의료선교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12일에는 복음병원 설립자 성산 장기려박사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장기려박사에 대한 부분도 함께 재 조명하는 시간도 가진다.

개원 60주년을 맞는 복음병원은 의과대학 30주년 행사를 겸해서 이번 아시아 기독병원 대회를 유치했으며, 부울경의료선교협의회, 호산나교회등에서 후원을 함께하고 있다.

12일, 10개국 대표들이 참가하는 총회와 성산 장기려박사의 재조명, 장기려박사 사택 방문을 끝으로 행사를 마친다.

그동안 한 대(대만)일 3개국이 번갈아가면서 진행하던 아시아기독병원최고경영자 대회를 올해부터는 아시아기독병원대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다양한 의료관련 직종에 있는 사람 까지도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국내에서는 고신대복음병원을 포함하여 할렐루야치과, 침례병원, 일신기독병원, 세계로병원 등 부산지역 뿐 아니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원주기독병원, 전주예수병원, 안동성소병원, 포항선린병원 등도 함께 참여한다. 

 2012년 제 18회 대회는 대만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