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타이중시약사공회, 상호 우의 다져
타이중약사회 부산 방문..양측 약사현안 의견나눠
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는 3월 25일 저녁 7시 30분 코모도호텔 2층 희락정에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대만 타이중시약사공회(이사장 진기린) 부산방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유 회장은 환영사에서 “부산시약사회와 타이중시약사공회의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를 바란다”며 “서로 소통하면서 좋은 점, 지양할 점을 배워서 각자의 나라에서 약사직능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약사들은 선진국에서 시행한 성분명 처방 등을 우리나라에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만에서 한국적 의약분업을 시행하자는 의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이중시약사공회 진기린 이사장은 “대만의 의약분업은 한국 제도를 지침 삼아 대만약사회가 보강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하고, 이어 “대만은 수의사들도 내복약을 쓸 수 있게 되고 중약사(한약사)를 약사로 전환하려는 등 대만약사직능을 위협하는 몇 가지 난관에 직면했지만 철저히 준비하고 주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타이중시약사공회를 환영하면서 “한국 방문 4일 간의 일정이 부산시약사회와 자매결연을 더욱 돈독히 해서 세계 약학 발전과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두 회는 기념식에서 방문 기념패와 선물을 전달하고, 부산시약사회 주요현안을 살피면서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진엽 자문위원, 옥태석 총회의장, 유영진 회장, 배효섭 총회부의장, 김외숙 감사, 김은숙 중구청장, 박송희·박정희·배신자·문영석·이태웅·최창욱 부회장, 김종완 금정구분회장, 정원향 기장군분회장, 류장춘 동구분회장, 최종수 동래구분회장, 이상민 시의원·북강서구분회장, 이은상 사상구분회장, 최정신 영도구분회장, 정명희 시의원·중구분회장, 채수명 해운대구분회장, 변정색 정책기획단장, 민관필 회보주간, 김승주 총무이사, 조건호 보험이사, 임은주 학술교육이사, 정현판 약국이사, 정은주 홍보사이버이사, 박희정 여약사이사, 황명신 대외협력이사, 서광교 사회봉사이사, 총용자 교무위원, 타이중시약사공회 진기린 회장을 비롯한 임원 11명 등이 참석하였다.
한편, 타이중시약사공회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대전 정관장박물관 및 경주, 순천과 하동 등을 방문해 여러 관광명소를 관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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