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1일 3차 연수교육 개최
유영진 회장 "약권회복 위한 단결 "당부
부산시약사회는 11월 1일 오후 7시 대한통운빌딩 3층 강당에서 ‘2013년도 제3차 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유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만 약사 중 2만5천명 정도가 신상신고를 한다. 이 수치로는 단결이 어렵다. 그렇다면 다른 부분이라도 단결이 되어야 하는데 의약분업이후 처방전을 많이 받기위한 자기 이익에 급급해 약사회 관심이 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현안 문제로 글을 남겨도 게시판을 확인하는 회원이 매우 적다. 하지만 청부불일치, 조사 문제는 많은 회원들이 확인한다. 약사회는 정부로부터 약사들에게 불리한 법을 개선하고 사전에 협의하지만 회원들이 신상신고를 안하고 빠진다면 어떻게 보호를 해줄 수 있겠는가”라고 되물었다.
더불어, “약사회에 불만이 있는 회원도 많겠지만 언제나 관심을 가져준다면 회원이익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약의 주인이 약사라는 인식이 깔린다면 성분명 처방 등 약사에게 유리한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 속에 파고들고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똘똘 뭉쳐 업권을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부산광역시 식의약품안전과 김기천 과장의 ‘마약류 마약·향정 관리’ ▲부산시약 김성일 정보통신이사의 ‘약사가 바뀌어야 약국이 바뀐다’ ▲성균관약대 오성곤 약학박사의 ‘혈액순환 및 비만상담 Key Point’ ▲부산시약 최창욱 부회장의 ‘약국 의약품부작용 보고의 중요성’ ▲부산시약 약바르게알기운동본부 정명희 본부장의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과 실례’ 순으로 진행됐다.
총 4시간에 걸친 이번 약사교육에는 50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했으며, 유영진 회장, 최창욱 부회장, 정명희 약바르게알기운동본부장, 김승주 총무이사, 임은주 학술교육이사의 도움으로 저녁 11시께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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