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13일 2차 연수교육 개최

부산시약, 13일 2차 연수교육 개최

 

400여명 참석..유영진 회장 '국민신뢰 회복' 당부

 

 

부산시약사회는 9월 13일 오후 6시 대한통운빌딩 3층 강당에서 ‘2014년도 제2차 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유영진 회장은 “약사회는 작년 법인약국 문제를 비롯해 팜파라치 문제, 한약사 문제 등 현재까지도 여러 가지 문제들이 눈앞에 있다. 이럴 때일수록 대형약국, 소형약국을 떠나 친절히 복약지도하고 국민신뢰를 얻어 외부 도전을 막아야 한다”며 “큰 틀에서 근무약사, 개설약사를 떠나 스스로가 대한민국 대표약사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내 얼굴이 곧 대한민국 대표 약사 얼굴이라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약사회가 다른 단체보다 힘이 있는 건 약사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똘똘 뭉쳐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약사회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부산광역시 식의약품안전과 김기천 과장의 ‘주요개정 법령 및 마약류[마약·향정]관리’ ▲대한손상예방협회 배석주 사무총장의 ‘응급상황에서 행동요령’ ▲휴베이스 정재춘 본부장의 ‘당뇨병 처방전의 이해와 복약상담’ ▲부산광역시약사회 김성일 정보통신이사의 ‘잘되는 약국 무엇이 다른가(한국 약국의 미래)’교육이 진행됐다.

 

총 4시간에 걸친 이번 약사교육에는 40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했으며, 유영진 회장, 최창욱 부회장, 김승주 총무이사, 임은주 학술교육이사, 김성일 정보통신이사의 도움으로 저녁 10시께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