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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 개최

jean pierre 2014. 9. 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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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 개최

 

17-19일, 경주 현대호텔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917()부터 19()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4년도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본 연수교육은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리더십 함양, 관련 정책 및 제도 이해, 실무 능력 배양 등의 내용으로 1986년 이후 매년 2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해 왔다.

 

금년도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은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라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의료기관의 약대학생 실무실습을 다양한 운영사례를 통해 점검해보는 한편, 의료기관 약제서비스를 보다 높일 수 있는 개선방안들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새롭게 바뀐 약사국가시험에 대한 특강과 팀웍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첫째 날인 17()에는 오후 1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국시원 약사시험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손동환 교수의 학제개편에 따른 새내기 약사 이해하기를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진다.

 

앞으로 입사할 약대 6년제 졸업생들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이 전해질 예정이다. 이어 중간관리자들의 친목과 화합, 단결력을 높일 수 있는 팀웍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9() 오전에는 약대학생 실무실습 운영 사례 및 제언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인 약대학생 실무실습을 점검,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그 첫 번째로 건국대학교병원 오윤경 조제팀장, 전남대학교병원 최은화 약사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김소희 약제부장이 각각 소속 병원의 실무실습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으로 실무실습교육을 실시하거나, 혹은 실시중인 각 병원 약제부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현재 진행 단계까지 꼼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약제서비스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한 강연들이 진행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조윤숙 소아조제파트장이 복약지도와 처방검토, 삼성서울병원 박효정 수석약사가 팀의료에서의 약사의 역할-집중영양치료팀 중심으로’, 서울아산병원 최지영 약사가 약물오류 관리를 통한 환자안전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최근 환자를 위한 서비스가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팀의료가 확산되고 있고, 오는 23()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되는 2014년도 정책토론회에서도 환자안전을 주제로 각계 각층의 패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이번 강연을 통해 환자들의 약물관리안전과 관련하여 미리 이해하고 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현안토의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약지도 의무화에 따른 세부 시행방안, 약대학생실습 개선방안, 영양집중지원 운영방안, 의료기관인증평가 준비 현황, 처방검토와 중재 표준화 방안 등 총 5개의 주제에 대하여 각자 희망한 토의주제에 대하여 8개 조로 나누어진 분임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간은 현재 병원약제부서가 당면한 현안들에 대하여 여러 병원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의 머리를 맞대어 더 좋은 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섭 회장은, “이번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은 중간관리자의 기본 소양과 자질 함양을 위한 교육과 함께, 오는 23() 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입원환자의 약물안전관리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 개최를 대비하여 미리 토의 내용을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수교육에는 전국 병원 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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