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조 원장은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98년 개원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해왔으며 다가오는 2011년에 방사선 암치료기가 구비되면 모든 환자들을 우리 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게 됨으로서 소위 구제창생의 사명을 다할 수 있는 명실상부 ‘제-생-병원’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임 원장들의 노력으로 2010년에는 개원 이래 최초의 흑자를 시현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성장 기조를 잘 이어 받아 앞으로 분당 제생병원이 지역사회에서 최고의 만족도를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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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악화되는 대외적 환경이지만 열심히 노력한다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고  확신한다"는 조원장은 "환자감동 경영으로 다시 찾고싶은 병원을 만들겠으며 직원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환경을 강화, 연구 중심병원으로 발돋움 하도록 애쓸 것이며 양질의 서비스 개발과 인재양성에 나설 것임을 약속했다.

 더불어 "상생의 조직문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강한 책임감으로 창조적 조직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힌 조원장은 "곧 다가올 병원인증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위해 조직의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병원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상균 원장은 지난 9월 의료법인 대진의료재단 이사회에서 선출 되었으며 임기는 2013년 10월 31일까지이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의학석사와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인하병원 내과과장을 거쳐 1998년 분당제생병원 개원과 함께 초대 진료부장으로 부임해 심장혈관센터 소장, 교육연구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