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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의약분야에 1700억원 투입

jean pierre 2014. 1. 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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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금년 바이오의약분야에 1700억원 투입

 

삼성바이오로직스 제 2공장 설립등 투자 방침

 

삼성그룹이 대규모 투자의 대상으로 금년에는 바이오의약분야로 택했다.

 

삼성이 의료기기와 함께 바이오분야를 2011년 신수종분야로 선택하긴 했지만 금년에는 이를 넘어 공격적 투자를 결정한 것.

 

삼성그룹 계열사 중 연초부터 공격적인 투자가 집행될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로 바이오캠퍼스와 제 2공장을 설립한다. 2공장은 2015년 완공되며 15천리터급 세포배양기 10기를 갖추게 된다.

 

삼성전자와 삼성에버랜드는 다음 달 각각 847억원씩 출자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두 회사는 내년 8월까지 4차례에 걸쳐 총 6천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바이오제약기업 로슈그룹, 미국계 BMS 등과 잇따라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완공되면 세계시장의 30%를 점유할 수 있는 규모다.

 

한편 삼성은 바이오분야에 2조원이 넘는 투자계획을 밝힌바 있어 향후에도 추가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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