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시병원회, 병협회장 후보 단일화 일단 유보 | ||||||
34차정총서 의견 조율 못해..후보 등록전 투표로 결정 | ||||||
| ||||||
병원협회장 선거는 오는 5월 병협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며 이에 서울시병원회에서만 3명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어 서울병원회가 후보단일화를 시도하고 있다. 23일 서울시병원회는 63빌딩서 가진 정기총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의견 차이가 있어 일단 유보키로 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병원회 이사회는 세 출마 예상자 간의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거쳤으나 모든 예상자가 이에 동의하지 않아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사회에서 단일화를 주도했던 한 임원은 “후보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가졌으나 한 분은 참석하지 않았고 한 분은 반대 의사를 보여 어려움이 많았다.”며 “후보 단일화를 위한 이사들의 열망은 컸지만 의견을 조율하지 못했다. 후보 단일화를 위해 중지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윤수 회장은 “애매모호하게 말하지 말고 확실하게 말씀해주셔야 한다.”며 보다 명확한 이사회 결과에 대한 내용을 요청했고 이에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이사들의 의견들이 이어지며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논의가 길어지자 출마 예상자 중 한명인 홍정룡 부회장은 “이사회가 후보단일화를 논의하는 자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 문제는 개인적인 부분이다. 출마 여부도 개인의 의지이며 특히 이 자리는 공개적인 자리이고 그런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아니지 않느냐. 따라서 이 부분의 안건 상정을 반대한다”며 단일화 시도에 반대의사를 비친 자신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는 상황에 불쾌함을 표했다. 이에 원로들은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의 단합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다. 보다 많은 지혜를 모아 서울병원회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단일화를 시사 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유태전 전 회장은 “회장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병원 일에 손을 놓아야 한다. 병원경영을 같이 하다보면 병원도 서울병원회도 모두 업무를 제대로 못본다. 또한 회원이 원하는 회무를 수행해야 한다. 회원들이 요구하는 부분을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출마를 염두에 둔 세 분이 향후 이사회의 단일화 결정을 수용하고 이를 위해 서로 만나 논의를 해 줄 것을 요청해 세 후보의 승낙을 받았다. |
반응형
'◆의료/병원/바이오벤처 > ▷병원계(병원소식,병원협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병원, 개원 54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0) | 2012.03.26 |
---|---|
좋은삼선병원, 경찰홍보단 초청 공연 (0) | 2012.03.24 |
병원경영 위기.. 재도약 발판 구축 시급 (0) | 2012.03.24 |
이대목동병원, 30일 뇌졸중 심포지엄 개최 (0) | 2012.03.23 |
종근당존경받는병원인상 CEO부문 이석현 원장 (0) | 2012.03.23 |
을지대병원, 미시건주립대 의학교류 추진 (0) | 2012.03.22 |
나누리강서병원, 무릎통증 무료검진 (0) | 2012.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