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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여약사委,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모습 보여주자"

jean pierre 2016. 6. 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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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여약사委,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모습 보여주자"

"국민이 진심 읽을 때 약사 위상도 강화".. 화상투약기 저지 다짐

서울시약사회 신-구 여약사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약사들의 역할 강화를 다짐하고, 약사 최대 현안인 화상투약기 설치 입법에 강한 반대의견을 내고, 집중적으로 이를 성토했다.

서울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김정란)는 이와관련 22일 서울 팔레스 호텔서 여약사지도자 초청간담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여약사상 확립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는 한편, 이를 통해 약사의 이미지 제고와 약사 직능 확대에 긍정적 효과를 추구하기로 했다.

김정란 담당 부회장은 "기본적으로 여약사위원회의 주요 활동인 각종 인보.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시 여성기금사업으로 소녀돌봄사업, 파지 노인지원사업, 건강365사업 등을 벌여왔다"고 밝히고 이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상투약기 설치 입법은 약사의 직능과 직결된 부분으로 일부에서 국민편의성을 앞세워 추진하려는 의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단결을 통해 정치권을 설득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종환 지부장은 격려사에서 "나날이 비중과 역할이 커지는 여약사들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무인약국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 화상투약기 설치는 단순 기계가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약 허용된다면 궁극적으로 편의점등에 설치될 가능성은 매우 높고, 그렇게 된다면 전국에 약국이 5만곳이 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온다고 강조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우리약사들이 더욱 주민건강의 지킴이로서 그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확고히 인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므로 여약사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조덕원 대한약사회 담당부회장은 축사에서 시간과 열정을 쏟아 여약사위원회의 발전에 노력해준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울러 여약사회가 점점 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대가 크다. 향후 우리 여약사회에게는 3년간의 시간이 주어졌고 해야 할 일이 많다. 사업추진도 예전과 다르게 진행해야 할 만큼 환경이 변하고 있다며 여약사회가 역동적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혜숙 의원이 특강을 통해 20여년전 경북약사회의 임원으로 출발해, 오늘날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기 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약사의 업권을 수호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 다니다 보니 이런 기회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특히 일적인 면에서는 단호하고 강경하게 임하고, 사적인 자리에서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는 등 공사를 확실히 구분하는 모습에서 기회와 함께 상대의 이해와 배려도 나올 수 있는 것 같다정치에 입문하겠다는 목적으로 활동을 하면 기회가 쉽게 안온다. 그러나 진심을 담아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다보면 길이 열릴 가능성이 더 많다며 여약사들이 그런 자세로 사회속의 여약사들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해사에는 김장숙, 조완선, 정영숙, 문희, 박해영 지도위원 등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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