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세이프약국 참여약사에 격려 메시지

서울시약, 세이프약국 참여약사에 격려 메시지

 

격려문 통해..소외 어르신 건강상담. 약료서비스 제공 강화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약사의 본분인 환자의 약력관리와 복약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세이프약국 시범사업 참여약사들의 노고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시약사회는 10일 격려문을 발표하고, “세이프약국은 여러 종류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주민과 만성질환자, 의료 취약계층의 약력관리 및 복약상담을 주 역할로 한다”며 “지역사회의 우울증 및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로서 자살예방사업에 참여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 및 의료기관 상담을 권고하는 등 지역 주민의 삶의 향상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올해 파지수거 노동 참여 여성어르신과 쪽방촌 독거 여성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건강상담·약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오랜 노숙과 결식·가출 및 성매매 위기에 노출된 청소녀(女) 보호를 위하여 가출 소녀 돌봄약국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이처럼 우리 약사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회 약자들을 위해 나눔과 재능을 기부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과 정서적 소통의 공간을 만들고자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는 “약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자이며, 약국은 건강관리센터”라며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약사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약속하며, 다시 한 번 세이프약국 참여 약사들의 아낌없는 희생과 봉사에 격려를 보내며 2차 시범사업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