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병원계(병원소식,병원협회)

서울아산병원 ‘목표체온유지치료(저체온치료)’ 심포지엄

jean pierre 2018. 7. 23. 09:36
반응형

서울아산병원 목표체온유지치료(저체온치료)’ 심포지엄

응급의학과, 다양한 임상 및 지견 공유의 장

서울아산병원은목표체온유지치료에대한다양한주제를발표하고토론하는 목표체온유지치료(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심포지엄을 병원 동관 6층 제1세미나실에서 20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주관, 신경과 및 중환자실 연계로 진행된 이번 TTM심포지엄은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 국내에서 목표체온유지치료가 심정지 후 환자의 소생 후 치료로서 필수 과정으로 인정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목표체온유지치료에서 적정 온도로 논란이 되고 있는 33vs 36에 대한 주제 발표, 허혈성 뇌졸증에서의 저체온치료, 일산화탄소 중독등 독물학에서의 저체온치료 등 다양한 이슈와 임상 적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심장정지 후 관리 및 모니터링, 아틱선(Arctic Sun)의 적용 및 모니터링 방법 등이 진행되었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원영교수는 목표체온유지치료는 환자의 생사를 결정,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심정지 후 환자에게 필수적인 치료 과정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아직도 가장 적절한 목표체온유지시간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말하고 최근에는 심인성 심정지뿐 아니라 허혈성 뇌졸증 및 외상성 뇌 손상 이후의 저체온등 다양한 영역으로 목표체온유지치료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임상 적용과 간호측면에서의 사용경험 및 노하우 공유로 저체온치료를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체온유지치료는 흔히 저체온치료로 불리는데 환자의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추며 목표체온으로 유도, 유지하여 뇌에서 일어나는 유해물질반응을 감소시키고 뇌대사율 및 두개강 내압을 낮추면서 신경 및 뇌 손상을 최소화한다. 최근 심정지 환자들의 생존율 뿐 아니라 생존시 정상 생활이 가능 할 수 있도록 뇌 신경 손상도 최소화하는 것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뇌질환에 대한 신경계 중환자치료 분야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