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약, 회원 학술역량강화 등 권익향상 도모

성남시약, 회원 학술역량강화 등 권익향상 도모

45차정총, 새해 예산안 1억 9223만원 승인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12일 저녁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범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의 권익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며 한약사문제를 언급했다. 성남시약사회장 재임 당시에도 한약사문제에 민감했던 그는 "약준모 회원이 한약사에게 의약품 공급 중단을 제약사에 요청했다가 공정위에서 거액의 과징금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약차원에서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팜아카데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학술역량을 강화하는데 회무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화상투약기,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마약류 통합관리, 규제프리존특별법등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의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축사에서 “경기도약사회는 회원고충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약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버전의 홈페이지 개발과 상조 사업 강화, 약사직능 침해 대응 등 회원의 권익향상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부에 이어 본 회의에서는 2016년 세입세출 결산안과 사업실적, 새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1억 9223만원을 승인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노인화 약사가 공석인 감사에 선임됐다.총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성남시장 표창:김윤순 부의장, 이원향 홍보위원장, 정성희 약국위원장

◆경기도약사회장 표창:정호은 여약사위원장, 문현미 약사

◆성남시약사회장 공로패: 강인영 건강보험위원장, 김지선, 유덕임, 유보영, 홍은영, 이정희, 오승희 약사

◆10년 근속 기념패:조재현 사무국 과장

◆성남시약사회장 감사패: 김종일(동아제약 차장), 조성수(지오영 이사), 임건균(백제약품 과장), 심미경(차의과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