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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고혈압학회조직위 부대회장에 김문재 교수

jean pierre 2015. 4. 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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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고혈압학회조직위 부대회장에 김문재 교수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신장내과 김문재 교수가 지난 2015420(),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 신관에서 열릴 세계고혈압학회(Hypertension Seoul 2016) 조직위원회에서 부대회장(Vice President)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26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 (The 26th Scientific Meeting of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Hypertension Seoul 2016)"Working Together for Better BP Control and CVD Reduction"을 주제로 20169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는 고혈압 및 심혈관계 분야의 학술대회 중 전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저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서울대회는 세계고혈압학회,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 대한고혈압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약 5천명의 의학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대회장 김문재 교수는 "26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 유치를 성공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고혈압, 심혈관계 및 유관 분야의 의학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인하대병원과 대한민국 의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문재 교수는 1979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내과를 수련했다. 1986년 인하의대 신장내과에 부임한 이래로 각종 신장질환에 따른 고혈압의 연구와 진료를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1992년 미국 뉴욕 코넬 대학병원의 Rogosin 신장센터에서 교환교수로 근무한 바 있으며, '고혈압 약제에 의한 신장보호 효과'에 대한 많은 연구업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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