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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바르는 안면홍반 완화제 '미르바소' 출시

jean pierre 2016. 6. 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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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바르는 안면홍반 완화제 '미르바소' 출시

갈더마, 강예원 씨 모델 기용, 피부과 처방에 나서

글로벌 피부 전문 제약기업인 갈더마의 한국지사 갈더마코리아 (대표이사: 박흥범)는 세계 최초 바르는 안면홍반 완화제 미르바소(성분명: 브리모니딘)’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미르바소 런칭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미르바소 모델인 영화배우 강예원 씨가 참석해 안면홍조, 컨셉이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미니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안면홍반 환자이기도 한 강예원 씨는 질환으로 겪은 개인적 경험을 공유하며 환자들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발표세션으로는 안면홍조가 개인의 인지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토마스 더시카 박사) 서울 4개 주요 종합병원 피부과 안면홍조 환자 분석 및 안면홍조가 한국인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강훈 교수) 안면홍조 치료지침 및 미르바소의 올바른 사용법(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조소연 교수) 등이 마련됐다.

세계적인 안면홍반 권위자 토마스 더시카 박사(사진)<안면홍조가 개인의 인지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주제로 독일, 영국 등 8개국에서 진행된 안면홍반의 심리적 영향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응답자에 안면홍반이 있는 얼굴 사진과 없는 얼굴 사진을 보여주었을 때, 깨끗한 얼굴은 좋은 건강 상태 및 긍정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단어를 떠올리는 반면, 안면홍조가 있는 얼굴의 경우 나쁜 건강 상태 및 부정적인 성격과 연관된 단어를 떠올리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모든 나라에서 일관적이었으며, 8개국 중 5개국에서는 안면홍반이 있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부정적으로 평가 받는 등 성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의 83%는 사진을 보고 가장 첫 눈에 들어온 것이 피부상태였다고 답해 안면홍반이 사람의 첫인상에 큰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안면홍반이 있는 사진을 본 응답자의 48%가 그들과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답했으나 안면홍반이 없는 사진을 본 응답자의 71%는 친구가 되고 싶다고 응답해, 안면홍반이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주사 환자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세

이어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피부과 강훈 교수는 <4개 종합병원 안면홍조 환자 분석 및 국내 안면홍조 환자의 삶의 질 조사>를 발표했다.

지난 20135월부터 20164월까지 서울아산병원,고려대안암병원,서울보라매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피부과를 방문해 안면홍조를 진단받은 환자 2,949명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간 안면홍조 환자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으며, 남녀 성비는 약 3:7로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30~50대의 유병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시기적으로는 기온 격차가 커지는 봄과 추운 겨울에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

강 교수는 또한 갈더마코리아가 지난 61일부터 69일까지 전국에서 안면홍조 증상을 보유한 만 20-5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국내 안면홍조 환자 삶의 질 현황을 조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안면홍조 환자의 삶의 질은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67%의 환자는 안면홍조 때문에 대인관계, 대외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었고, 68% 이상의 환자는 술에 취해있다는 오해를 받은 적이 있었다. 안면홍조 환자 66%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놀림을 받은 경험이 있었고, 88%의 환자가 자신감의 하락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전문적인 피부과 진료를 받기보다 홈케어나 민간요법에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를 위해 피부과 병의원에 방문한다는 응답(중복응답)27%에 그쳤으며, 환자 대다수(75.8%)가 홈케어, 민간요법 등 비전문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렸다. 환자들은 발병 후 평균 16개월이 지나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병 후 5년이나 지나 병원을 찾는 환자도 8.3%로 적지 않았다. 환자 62%는 안면홍조를 치료할 만큼 심각한 질환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환자의 80%는 안면홍조를 방치할 경우 다른 피부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자들은 또한 의료진보다 인터넷(78%), 친구(49.5%), 온라인 커뮤니티(41%) 등에서 질환 정보를 습득하고 있어, 안면홍조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문의를 통한 올바른 치료에 대한 인식제고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피부과 조소연 교수는 <안면홍조 치료지침 및 미르바소의 올바른 사용법> 발표를 통해 안면홍조는 전문의에 의한 진단과 환자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임을 강조하고 안면홍반 완화제를 포함한 질환 관리 방법 소개했다.

조 교수는 바람, 덥거나 추운 날씨, 자극적인 음식 등 안면홍조를 악화시키는 요인에 대한 환자 교육이 필요하며, 피부과의사의 지시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 및 보습제 등의 사용을 통한 피부관리가 권장된다고 전했다.

갈더마의 바르는 안면홍반 완화제 미르바소는 성인의 주사(Rosacea)로 인한 지속적인 안면 홍반 증상을 완화시키는 연고 타입의 전문의약품으로, 도포 30분 이후부터 최대 12시간까지 안면홍반 완화 효과가 지속된다.

미르바소를 통한 안면홍반 증상 완화가 환자들의 삶의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연구한 PROOF 연구를 통해, 미르바소를 사용한 환자들은 자신의 얼굴 상태에 더 만족 안면홍조를 덜 부끄러워하거나 덜 의식 치료에 더 만족 안면홍조 개선 정도에 더 만족 약효발현 속도에 더 만족 향후 연구 약물을 사용할 의향이 더 높은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르바소는 또한 12개월 이상 사용의 장기 안전성과 함께 양호한 내약성도 입증하였다. 중등도 및 중증의 주사 환자를 대상으로 52주 넘게 11회 도포되는 미르바소의 장기안전성과 효능을 평가 한 결과, 안면홍반의 효능 측정 수치인 CEA(Clinician Erythema Assessment) PAS(Patient Self-Assessment)가 유의하게 개선됐다.

갈더마의 전문의약품 사업부 박림무 전무는 안면홍반은 증상이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에 눈에 띄기 쉬워 환자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질환 인지도가 낮아 의학적 진단이 늦어지면서 적절한 치료 또한 이뤄지지 않아 환자들이 많은 고통을 겪어왔다, “미르바소는 간단히 바르는 안면홍조 완화제로 빠르게 안면홍조 증상을 가라앉혀 주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치료제이다. 이번 미르바소 런칭을 통해 안면홍반 환자들이 보다 편히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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