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인협회, 정부지원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소아당뇨인협회, 정부지원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2023년 당뇨병 인식개선 및 온라인 당뇨병 교육 담당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당뇨인협회, 이사장 박호영, 회장 김광훈)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3 당뇨병 인식개선 및 온라인 당뇨병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총 1억 5천만 원(당뇨병 관련 중앙부처 및 지자체 단일사업으로는 최대규모)규모로 진행되며, 당뇨병 관련 교육 및 홍보 관련 3년 이상 수행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 행정기관 허가 및 등록 단체로 한정되어 선정한다.

 

지난해 최초로 선정된 바 있는 협회는 2022 제로디엠-스라벨(ZERO Diabetes Mellitus; DM - 스터디, 건강, 라이프 밸런스)을 제목으로 '생애주기에 맞춘 연령대별 온·오프라인 1·2차 캠프(공도함캠프)'와 '당뇨병과 함께하는 인생(명사)들의 라이브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또 2권의 E-BOOK 자료집과 35편의 교육 동영상 자료, 13편의 UCC 공모전 수상작 동영상 자료, 9편의 노래배우기 교육 및 동영상 자료, 1편의 뮤직비디오 동영상 자료, 1편의 독립영화 등의 사업 실적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올해 공모사업 신청은 작년에 함께 참여한 당뇨병 유관기관들이 별도로 지원하지 않아, 1차 공모에서 당뇨인협회의 단독 입찰로 유찰이 되었고, 재 입찰에서는 입찰을 신청한 타 기관과 공정한 공개 경쟁을 이겨내고 선정이 되어 작년보다 빠른 5월부터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박호영 당뇨인협회 이사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은 작년에 이어 단일사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이지만, 지난해와 달리 이미 진행을 해 온 사업이기에 올해는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당뇨병 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각오로 각종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광훈 회장은 "이번 사업선정이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에 어깨 또한 무겁다. 20여 년 전 몇몇 소수의 사람들이 손을 들고 큰소리로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요구했던 아젠다가 하나 둘 개선되고 있다.당뇨병 환자를 위한 관심과 의지가 있는 분들과 함께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당뇨병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이해의 확립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