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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 빠진 셀트리온, 분위기 전환 움직임

jean pierre 2013. 5. 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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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 빠진 셀트리온, 분위기 전환 움직임

 

회계조작설.공매도정책 전환.J&J대응등 변화 감지 

 

잇딴 악재로 수렁을 빠져들던 국내 최대의 바이오시밀러업체인 셀트리온이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등 개발 약품과 업체 자체에 대한 잇딴 악재성 루머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으며 이에 셀트리온은 악의적 루머라며 사사건건 강경하게 대응에 나섰으나 동종업계와 투자업계등에서 흘러나오는 악재들을 막기엔 역부족 이었고 업체는 최근 그로키 상태에 까지 내몰렸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런 악재들에 대해 점차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무엇보다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주식시장에서의 공매도에 대한 정부의 높은 관심과 대응책으로 주가를 짓누르던 세력이 점차 움직임이 약화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결과적으로 허위소문으로 파악된 다양한 루머들의 진원지가 바로 이들 공매도 세력들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중국임상실패설과 환자 사망설, 회계조작설등 대부분의 루머들은 결국 거짓말로 판단났으나 루머가 횡행할 당시에는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최근들어 유럽임상을 앞둔 램시마사태도 오리지널 제약사인 존슨앤존슨의 견제가 극심하다.

 

램시마의 유럽승인은 6월로 예정되어 있고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고 있어 승인이 기정 사실화되어 있다, 이 시점에서 존슨앤존슨 측은 레미케이드에 대한 특허를 6개월 재연장하는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셀트리온측에 램시마레미케이드상표권을 침해 했다고 5개 국가에서 제품명과 브랜드 로고에 문제를 제기했다.

 

업계는 이미 브랜드명과 제품로고가 오래전에 알려졌는데 유럽승인을 앞두고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은 그만큼 램시마의 승인시 타격을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라는 반증이라는 해석이다.

 

셀트리온측도 당연히 말도 안된다며 펄쩍 뛰고 있다.

 

회계조작에 대해서도 삼일회계법인이 침묵으로 일관하다 5일 회계 상 문제가 없으며 적법하다고 입을 열었다.

 

관련업계는 셀트리온이 팔리지 않는 약을 판매별도법인에 밀어내기 식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고 해당 약은 그대로 계열사에 재고로 쌓여있어 허위매출 조작이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 삼일 회계법인 측 이경호 전문위원은 쟁점 사안에 대해 엄격한 확인과정을 거쳤으며 분식회계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관계사지만 지분관계가 거의 없어 회계 상 매출로 보는게 맞으며, 두 업체가 사실상 한 회사라면 연결재무제표 작성 관계가 되어야 하나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회계상에 지적되는 부분에 대해 조목조목 적법함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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